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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의 지구 점령이 다시 시작됐다...전세계 차트 휩쓸어

2017-07-19 10:5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엑소(EXO)는 역시 엑소다웠다.

그룹 엑소가 지난 18일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를 발표했다. '왕의 귀환'을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은 엑소의 새 앨범이 나오자마자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줬다. 국내 차트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단번에 1위를 차지하며 엑소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정규4집 '더 워'를 발표한 엑소(EXO)가 국내외 차트를 휩쓸고 있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엑소의 정규4집은 국내 차트에서 기록 행진 중이다. 음원차트 개편 이후 보이그룹으로는 최초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 1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은 멜론 외에도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에서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엑소의 이번 정규4집은 또 한 번 밀리언셀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장을 돌파하면서 엑소의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과 신기록 수립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엑소의 '더 워'는 아이튠즈 34개국 앨범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해외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인도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북남미의 캐나다 에콰도르 코스타리카는 물론 스웨덴 덴마크 러시아 그리스 등 유럽까지 엑소의 음악이 점령했다. 

미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등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각국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류킹' 엑소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순위다.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치고 있는 엑소가 앞으로 또 어떤 기록들을 써내려갈 것인지 기대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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