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장수 걸그룹 소녀시대가 태연의 티저를 공개하면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7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소녀시대는 지난달 2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의 컴백 티저를 공개하고 있다. 윤아, 티파니, 유리, 효연, 수영, 서현의 티저를 차례대로 공개한 데 이어 2일에는 태연이 티저 이미지로 팬들과 만났다.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가 2일 태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에 긴머리를 늘어뜨려 러블리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선보인 태연은 "앞으로 소녀시대 안에서 더 다양하게 시도해보지 않을까요. 서로, 하나하나 뭔가 해나가지 않을까 싶어요"라는 메시지로 멤버 각자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임을 시사했다.
태연의 티저 이미지, 인터뷰 영상과 함께 이번 앨범에 수록된 'Girls Are Back'(걸스 아 백)의 음원 일부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10주년을 맞는 소녀시대는 7일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이트)를 발매한다. 이보다 앞서 4일 오후 6시부터는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전곡 음원을 먼저 발표한다.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Holiday to Remember'(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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