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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공연 둘러싼 의혹에 도끼 직접 등판

2017-08-04 15:02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특별 공연의 의혹이 속속들이 밝혀졌다.

3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쇼미더머니6'의 코멘터리 방송 '왓업쇼미'에서는 MC 딘딘과 지조가 프로듀서 특별공연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딘딘은 "4위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팀에 일부러 공연 미션을 꼴등을 주는 것 아니냐"며 4위 공연 프로듀서 팀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딘딘과 지조는 '사위먼 도미닉', '사위나믹듀오', '사렁큰 타이거' 등을 예로 들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절대 조작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딘딘은 "어느 팀이 4위를 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 의혹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의혹은 알앤비 보컬인 딘을 두고 불거진 '딘 프로듀서는 사기 캐릭터가 아니냐'는 것. 이에 지조는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는데 랩까지 한다. 이 정도면 정말 사기 캐릭터"라며 "남자가 봐도 반할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코멘터리 방송 '왓업쇼미' 영상 캡처



두 사람이 언급한 의혹 중 가장 이목을 끈 건 도끼의 립싱크 여부였다. 딘딘은 "래퍼들끼리 만나면 프로듀서 공연 얘기밖에 안 한다"면서 "그 중 도끼 프로듀서가 공연에서 립싱크하는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끼와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한 딘딘은 "AR보다 랩을 잘해서 깜짝 놀랐다. AR을 안 깔고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도끼는 "어떻게 하냐고 하면 나도 잘 모르겠다. AR은 아니고 라이브가 맞다. 제가 '쇼미더머니' 시즌을 세번째 하고 있지 않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일부러 랩을 타이트하게 했다"고 답했다.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말에는 "처음에는 넉살이나 주노플로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은 방송 여론이나 현장 분위기를 봤을 때 그분이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아쉽게도 도끼가 언급한 우승 후보는 음소거 처리됐다.

이에 딘딘은 "다음 시즌에는 형네 팀에 가서 형이 분위기만 잘 만들어주면 저도 우승할 수 있다"고 말했고, 도끼는 "아"라며 짧은 탄식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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