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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바다목장편'…에릭 요리 실력 진화는? 재회한 이서진과 잭슨 케미는?

2017-08-04 16:0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시세끼'의 새로운 시리즈가 오늘(4일) 저녁 첫 방송된다. tvN의 끼니 해결 예능 프로젝트 '삼시세끼'가 득량도의 여름을 담은 '바다목장편'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앞서 '어촌편'을 함께 했던 삼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다시 뭉치고, 익숙한 득량도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익숙해 보이는 시리즈다. 하지만 '바다목장'이라는 다소 뜬금없는 타이틀이 붙어 또 어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인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삼시세끼-바다목장편'이 4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번 '바다목장편'이 더욱 기다려졌던 이유는 에릭의 '느리지만 현란한' 요리 실력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 때문. 앞선 시리즈에서 에릭은 감춰뒀던 셰프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서진 윤균상은 물론 시청자들의 입맛까지 한껏 돋궈놓았다.

재료 장만부터 요리 완성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 늘 배고픈 이서진과 윤균상을 애타게 했던 에릭. 그래도 차려놓은 밥상 앞에 앉은 식구들은 최고의 맛에 '맛있다'를 연발하며 에릭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면서 자연스러운 먹방을 연출하곤 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서진이 스피드를 강조하며 에릭을 압박했다고 하니 빨라진 손놀림을 보여줄 것인지...

'공부하고 노력하는' 셰프 에릭이 공백기 동안 또 어떤 요리를 연구해 왔을지도 궁금해진다. 더군다나 에릭은 지난 7월 1일 결혼해 새신랑이 됐다. 새신부 나혜미를 위해 갈고 닦았을 요리 실력을 얼마나 공개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또 하나, 득량도로 이사를 온 산양 잭슨과 이서진의 재회 장면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정선편'에서 이서진과 함께 생활하며 알콩달콩 케미를 연출했던 잭슨이 다시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나영석 PD는 본편 방송을 앞두고 "잭슨이 다시 만난 이서진을 알아보더라"는 믿거나말거나 식 증언으로 다시 불붙은 이서진과 잭슨의 러브 라인(?)을 예고한 바 있다.

'삼시세끼-바다목장편' 첫번째 얘기는 오늘(4일) 밤 9시5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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