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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흥행 속도 늦추지 않고 '군함도' 추월

2017-08-12 11:5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택시운전사'(감독 허정)가 흥행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 '군함도'(감독 류승완)를 추월했다.

'택시운전사'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하루 동안 38만206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655만364명. 

'택시운전사'가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군함도'를 추월했다. /사진=쇼박스



이로써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0일 만에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주일 먼저 개봉했던 '군함도'의 누적 관객수(637만9469명)를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서는 '공조'(781만7593명), '스파이더맨:홈커밍'(725만3434명)에 이은 총 관중수 3위로 올라섰다. '택시운전사'의 흥행세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 최고 흥행작은 물론 천만 관객 동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청년경찰'이 11일 30만4116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92만6496명이 된 '청년경찰'은 오늘(12일) 100만명 돌파를 예약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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