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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서장훈, "이혼한 사람 누가 좋아하겠느냐" 고백

2017-08-23 05:1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 번 결혼했다가 실패한 아픔이 있는 서장훈이 다시 결혼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22일 방송된 JTBC 여행 관찰 예능 '뭉쳐야 뜬다'는 멤버들이 게스트 서장훈과 함께 캐나다의 이색 자연을 즐기는 패키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 서장훈은 김용만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뭉쳐야 산다'에서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은 서장훈.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돌아온 싱글'이 된 후 서장훈은 각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짝을 찾는 문제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곤 한다. 

서장훈은 "누구랑 엮이는 게 부담스럽다"면서 "한 여자를 좋아하고 그 여자도 나랑 죽어도 같이 살겠다고 한다면 그 사람 집에 가야 할 것 아니냐. 아무리 많이 변했어도 이혼한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느냐"고 말해 이혼남으로서 마음의 짐이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 집에서 아기 걱정 하는 것만 아니면 진짜 혼자 살고 싶다"면서 "결혼에 안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지금의 솔로 생활이 더 편하다는 뜻을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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