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에게 이젠 신인 그룹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꽃길만 걷는 확실한 대세 그룹이 됐다.
워너원이 음악방송 1위 트로피 수집에 브레이크 없는 8관왕 행진을 이어갔다.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오른 워너원과 컴백 무대를 가진 선미.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워너원은 2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으로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을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다.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제패이자 지상파 3사 포함 음악방송 8번째 1위로 올킬을 계속했다.
1위 발표 후 워너원은 각 소속사와 멤버 11명의 부모님들, 그리고 팬덤 워너블에 두루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3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선미의 신곡 '가시나'가 최초로 공개됐다.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만에 100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복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컸는데, 선미는 포인트 안무인 저격춤 등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매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또한 다이아도 '듣고싶어'와 '넌 달라'로 컴백을 알렸다. 프리스틴이 'We Like'와 '알로하'로, 모모랜드가 '꼼짝마', 소나무가 '금요일 밤'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 BP라니아, 구구단오구오구, 더로즈, 더이스트라이트, 드림캐쳐, 사무엘, 여자친구, 온앤오프, 위키미키, 크나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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