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영화 리메이크 확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가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를 예고했다.
연인 로라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아드리안이 단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밝히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되는 웰메이드 스릴러 '인비저블 게스트'(감독 오리올 파울로)가 보도스틸 12종을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들은 모든 장면들이 마치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담고 있는 듯해 '인비저블 게스트'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예고하며 관객들이 끝까지 범인을 추리하도록 만들고 있기 때문.
관객들에게 조각난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인비저블 게스트'는 스틸컷만으로 스릴러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까지 안기고 있다. 여기에 스틸컷 속 열연을 펼치고 있는 스페인의 연기파 배우들도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날카로운 눈빛과 몸짓은 극에 폭발적인 긴장감을 더해 관객들이 '인비저블 게스트'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줄리아의 눈', '더 바디'를 통해 고품격 웰메이드 스릴러를 탄생시켰던 오리올 파울로 감독이 '이미테이션 게임'의 제작진과 합심해 더욱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낸 것. 이처럼 스틸컷 공개만으로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는 '인비저블 게스트'는 올가을,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비저블 게스트'는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