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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선미, '가시나'로 워너원-윤종신 제치고 첫 1위

2017-09-03 14:2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선미가 컴백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선미는 '가시나'로 신인 대세 그룹 워너원의 '에너제틱', 윤종신의 '좋니'를 제치고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선미가 '가시나'로 '인기가요'에서 처음 1위에 올랐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선미는 함께 1위 후보로 오른 워너원과 윤종신이 워낙 쟁쟁한 경쟁자여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 듯했다. 워너원은 데뷔하자마자 15관왕을 휩쓴 대세 그룹이고, 윤종신의 '좋니'는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음원 강자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 선미는 1위로 호명되자 깜짝 놀라며 두루 감사 인사를 전하다 "엄마, 아빠 상 받았어요"라고 인상적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선미와 함께 섹시 퀸을 다투는 현아가 '베베'로 매혹적인 무대를 펼쳤고, 두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돌아온 빅스LR이 타이틀곡 '위스퍼'를 선보였다. 

인피니트 동생 그룹 골든차일드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정세운은 데뷔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 NCT DREAM, 다이아, 크나큰, 빅톤, 프리스틴, 위키미키, 온앤오프, P.O.P, 아이즈, 굿데이 등이 출연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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