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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선배 보이그룹 제치고 9월 브랜드 평판 1위…방탄 2위, 엑소 3위

2017-09-10 10:5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이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신인그룹임을 잊게 하는 대세그룹으로 인정을 받았다.

2017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워너원이 차지했고, 2위 방탄소년단, 3위 엑소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8월 8일부터 2017년 9월 9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4,345,583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워너원이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대세 그룹임을 인정 받았다. /사진=YMC 엔터테인먼트


 
2017년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까지의 순위는 워너원, 방탄소년단, 엑소, 뉴이스트, 인피니트, 빅스, 위너, NCT, 세븐틴, 하이라이트, 비투비, 젝스키스, 샤이니, 동방신기, 골든차일드, MXM, 빅뱅, 보이프렌드, BAP, B1A4, 펜타곤, 2PM, 슈퍼주니어, 신화, NCT드림, 아스트로, 블락비, 비스트, 갓세븐, 빅톤으로 분석됐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브랜드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9월 분석부터 새롭게 포함됐는데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참여지수 4,409,064 미디어지수 4,804,608 소통지수 4,651,635 커뮤니티지수 5,019,277 등으로 브랜드 평판지수 18,884,584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2017년 9월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워너원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보이그룹들의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줄어들고, 브랜드 평판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워너원 브랜드가 압도적인 빅데이터량과 브랜드 평판지수를 기록하면서 1위로 분석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이그룹 2017년 9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워너원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핫하다, 귀엽다, 감사하다, 좋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강다니엘, 에너제틱, 콘서트"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8.36%로 분석됐다"는 설명을 보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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