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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첫 화 어땠나…"사투리 점입가경"부터 "뻔한 막장 드라마보단 나아"

2017-09-11 23:12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작품의 배경과 관련,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다.

11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1회에서는 이정희(보나), 배동문(서영주), 손진(여회현) 등 주요 인물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사진=KBS2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 캡처



'란제리 소녀시대' 첫 방송 직후 게재된 대다수의 의견은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가 어색하다는 것이었다. 시청자들은 "사투리 어색해서 미치겠으예", "저건 부산 사투리도 대구 사투리도 아닌 요상한 사투리다", "재밌긴 한데 사투리 연습 좀 하고 나오지", "배우가 나오면 나올수록 사투리가 점입가경이네", "대구 배경이라더니 뻥 치네", "대구 사투리 너무 오버해서 쓰는 듯", "다들 이북분들인가" 등 작품의 배경과 주연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한 복고풍 드라마의 분위기와 연출이 좋았다는 반박도 이어졌다. 온라인상에는 "요즘 자극적이고 뻔한 막장드라마보다는 나은 듯", "연기 괜찮은데 댓글 왜 그래", "대구 사람인데 무슨 사투리 트집이냐", "이런 복고풍 드라마 내 취향이야", "좋다", "처음부터 보려고 했었는데 막상 보니 기대 이상이네", "정작 잘 보는 사람들은 여기 댓글 안 담" 등의 댓글이 게재됐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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