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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 "딸 예림과 남친 김영찬 헤어지면 안돼"…왜? 축구선수니까

2017-09-14 10:1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경규가 딸 예림의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김영찬(전북현대)이 자신의 로망 두 가지를 한꺼번에 충족시켰다며 딸과 남자친구가 헤어지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예림양과 남자친구 김영찬. /사진=이예림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경규는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서울 연남동의 한 가정집을 찾아 게스트 한채영과 한 끼를 해결하게 됐다. 저녁 초대를 해준 부부와 얘기를 나누던 중 이경규는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었다. 그래서 아들을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이 프로축구 선수인 김영찬과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지난 6월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아들을 낳아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던 이경규는 슬하에 외동딸밖에 없지만, 딸 예림 양이 축구선수와 교제 중인 사실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예림 양은 아버지 이경규와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와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에 출연했다. 김영찬은 고려대 출신으로 2013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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