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종석이 '나혼자산다' 출연을 망설이는 이유는 뭘까.
배우 이종석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미디어펜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린다는 이종석은 여가도 주로 집에서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취미에 대해 "드라마를 즐겨본다"며 "가장 최근에 본 건 '비밀의 숲'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요즘에는 '나혼자산다'를 자주 본다. 다들 혼자 살면서도 많은 것들을 하더라"라며 흥미를 드러냈다.
이에 '나혼자산다' 출연 제안이 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그는 "집에 가만히 누워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종석은 "고민은 한 번 해보긴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저는 할 수 있는데 보는 사람이 재미없을 것 같다. 정말 가만히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4년 1월 SBS '런닝맨' 이후 예능 출연이 전무했던 이종석은 오는 23일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을 통해 3년 8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또한 이종석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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