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2세를 언급하면서 19금 발언을 했다.
1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임직원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가 점심을 먹으러 떡볶이 집을 찾는 장면이 나왔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이상순은 이효리의 손을 잡고 옛날 어릴 적 많이 했던 손바닥 눌러 전기 일으키기 놀이를 했다. 이어 이효리는 손바닥과 손목 연결부위를 누르면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2세 수를 알 수 있다며 남편 이상순의 손목을 살핀 뒤 2세 2명이 보인다는 점괘를 내놓았다.
그러자 이상순이 19금 아재 개그를 했다. 이효리에게 "우리 둘 낳으려면 분발해야겠다"며 "(민박집) 영업 종료하면 침대로 들어가자"고 얘기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아이유도 거들었다. 아이유는 미국을 다녀오면서 사와 이효리에게 선물했던 야한 속옷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무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고, 이상순은 기대에 찬(?)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효리는 아이유의 미래 자녀수도 손목 점으로 봐줬는데, 3명이 보인다고 했다. 그 중에는 쌍둥이도 있다고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