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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JTBC '뉴스룸' 출연…의혹 풀리나

2017-09-23 16:0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뉴스룸'에 출연해 각종 의혹과 관련 직접 입을 열 예정이다.

JTBC는 서해순 씨가 오는 25일(월) 방송되는 JTBC 보도 프로그램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서 씨는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를 만나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화 '김광석' 티저



고인이 된 가수 김광석의 사망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개봉된 데 이어 최근에는 딸 서연 양의 사망 소식이 10년이나 뒤늦게 알려지면서 크게 논란이 됐다.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서연 양이 10년간 실종 상태여서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이미 10년 전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하면서 서연 양 사망 무렵 어머니 서 씨와 갈등이 있었다며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21일 유족 측 변호인과 함께 서연 양의 사망 의혹과 고 김광석 저작권 관련 재판에서 서 씨가 상속권자인 딸의 사망 사실을 밝히지 않은 점을 재조사해 달라며 검찰에 서 씨를 상대로 고소,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후 검찰이 서연 양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서 씨가 직접 뉴스룸에 출연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어떤 얘기를 꺼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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