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선미가 '가시나'의 방송 활동이 끝났음에도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 5관왕에 올랐다.
SBS '인기가요' 측은 26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9월 셋째주 차트를 공개했는데 선미의 '가시나'가 총 733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엑소의 '파워'(6146점), 윤종신의 '좋니'(6027점)가 그 뒤를 이었다.
당초 17일 '인기가요' 방송을 통해 발표될 순위였지만 그 날 SBS에서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타이틀 매치 중계방송으로 '인기가요'가 결방했기 때문에 뒤늦게 순위가 발표된 것이다.
이로써 선미는 '가시나'로 총 5개의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일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6일 MBC뮤직 '쇼! 챔피언',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10일과 17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기가요'에서는 3연패를 달성한 셈이다. 10일 '인기가요'가 선미의 고별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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