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헤어지고 만나고, 시청률은 또 오르고

2017-09-27 08:3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사랑의 온도'가 점점 시청자들의 관심의 온도를 높여가고 있다.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 7, 8회는 각각 8.6%,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 전날 방송됐던 5, 6회의 8.2%, 10.4%보다 각각 0.4%포인트와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월화드라마 1위도 굳건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란제리 소녀시대'의 시청률은 4.7%였다. MBC는 파업으로 당초 예정됐던 '20세기 소년소녀' 첫 방송이 미뤄진 가운데 '웹드라마 특선 세가지색 판타지 생동성 연애'를 편성했는데 4.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SBS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이날 '사랑의 온도'에서는 헤어졌던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이 5년만에 다시 만나 이별 당시의 서운함을 떠올렸다. 

현수는 작가 공모전에서 합격한 후 정선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며 그가 프랑스로 떠날 당시 걸어온 전화를 받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 오열했다. 프랑스에서도 정선은 현수를 잊지 못했지만 파리에서 만난 지홍아(조보아 분)로부터 이현수에 대한 그릇된 정보를 듣게 된다.

5년이 흐른 뒤 현수는 드라마 작가로 데뷔를 하게 됐고, 정선은 프랑스에서 돌아와 자신의 레스토랑을 가진 셰프가 됐다. 

박정우(김재욱 분)와 현수가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됐는데 그 장소가 우연히도 정선의 레스토랑이었다. 현수와 정선은 이별 당시를 떠올리며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사랑의 감정과 서운함이 묘하게 남아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런 둘의 사이에 정우가 끼어들어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