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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소속사, 스태프가 사생팬과 스케줄 공유? "사실 무근"

2017-10-06 17:5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 측이 소속사 스태프와 사생팬 간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는 항간의 논란을 부정하면서 루머 차단에 나섰다.

워너원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SNS 및 커뮤니티에서 논란 중인 내용에 관련해 안내드린다"면서 "캡처로 알려진 모바일 메신저의 인물과 당사 직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Wanna One 공식 팬스태프 또한 해당 이름의 스태프는 존재하지 않는 점 안내드린다. 당사는 직접적인 Wanna One 팬분들과 개인 연락 또한 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사진=YMC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더불어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현재 논란 중인 내용에 대해 정확한 근거없이 게시물을 이동시키며, 스태프의 개인 정보를 찾아내 개인 SNS와 연락처로 무차별한 악플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본 공지 후 지속될 경우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의 무차별한 악플과 공격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당사는 팬클럽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분들 및 사생팬에 대해 강경하게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이 또한 차후에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YMC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스태프와 한 사생팬이 주고받았다는 메시지 캡처본이 퍼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워너원 팬들은 소속사가 사생팬과 워너원의 스케줄을 미리 공유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소속사 측이 공식적으로 부인을 한 것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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