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이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 연주곡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한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질도 안 좋고, 이미지도 노란 리본 보며 열심히 그려봤지만 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어서 희망을 갖고 그들에게 연주한 곡 보냅니다. Hope By Yoonhan”이라는 글과 함께 음원 파일을 첨부했다.
▲ 윤한 트위터,윤한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공개된 음원 영상은 노란리본 이미지를 배경으로 1분40초 정도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듣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윤한에 앞서 작곡가 윤일상이 ‘부디’를 팝페라 가수 이사벨과 임형주는 각각 ‘다시는’과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한 추모곡 공개, 피아노 선율이 참 슬프다” “윤한 추모곡 공개, 눈물 날것 같다” “윤한 추모곡 공개, 세월호 희생자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