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18년을 여는 마블 스튜디오의 첫번째 작품 '블랙 팬서'의 부산 액션신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블은 16일(현지시간)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예고편에서 단연 눈을 끄는 장면은 부산에서 촬영된 신이다. 앞서 티저에서 공개된 광안대교 추격 장면에 이어 광안리, 자갈치 시장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도심 액션 신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율리시스 클로우로 등장했던 앤디 서키스가 블랙 팬서의 천적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블랙 팬서의 영원한 숙적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 B.조던까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