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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배수지에 고백 "좋아합니다"

2017-10-19 22:56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이 배수지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는 정재찬(이종석)이 남홍주(배수지)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처



이날 정재찬은 "파면 팔수록 안 맞는 퍼즐만 나온다"며 도학영(백성현)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에 남홍주는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고, 정재찬은 돌연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신을 실망시키는 게 죽었다 깨어나도 싫을 만큼 많이 좋아해요"라며 "그래서 어떻게든 도학영 기소하고 싶었는데 아닌 걸 알면서 그럴 순 없잖아요. 실망시켜서 미안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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