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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늘 '조용히' 입대…공익→재검→현역 판정 받은 진짜사나이

2017-10-23 10:2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오늘(23일)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본인의 뜻에 따라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 없이 조용히 입대하기로 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23일 오후 경기도 모부대 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김수현은 지난 2012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 복무가 가능했지만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는 의지로 몸 관리를 해 재검을 통해 현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MBC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대성할 가능성을 알렸다. 이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빅히트 드라마를 통해 톱스타 반열로 올라섰다.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하며 스크린도 접수한 김수현은 영화 '리얼' 출연을 마지막으로 입대 준비를 해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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