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킬러들의 수다' 원빈의 폭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오후 채널 EBS에서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가 방영된 가운데, 주연 배우 원빈의 과거 발언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원빈은 지난 2011년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도요타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사회를 맡은 신현준은 "장진 감독님이 속편을 제작한다면 몸값을 낮춰줄 수 있냐"고 물었다.
짓궂은 질문에도 원빈은 "당연히 몸값을 낮출 수 있다"고 흔쾌히 대답, 눈길을 끌었다.
한편 '킬러들의 수다'는 4명의 킬러들과 의뢰인, 그들을 쫓는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현준, 정재영, 신하균, 원빈, 정진영 등 선 굵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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