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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평창동계올림픽 위해 뛴다…성화 봉송 참여

2017-10-31 16:1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MBC 주말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은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이날 성화봉송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 무한도전 멤버들, 가수 겸 배우 수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화를 들고 각각 200m씩 달리며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염원하게 된다.

올해 4월 방송됐던 '무한도전' 평창 특집편. /사진=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특히 '무한도전'과 평창올림픽은 인연이 깊다. '무한도전'은 봅슬레이 특집으로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으며 2011년 평창올림픽 유치 기원 특집도 방송했다. 2015년에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평창올림픽 점프스키 경기장에서 개최했고, 올해 3월에도 평창을 찾아 동계올림픽 특집을 꾸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내년 2월 대회 개막 때까지 101일간 전국을 돌며 진행되며 7,500명의 주자가 참가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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