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2017 Asia Artist Awards'가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불법 티켓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최측이 엄중 경고했다.
'2017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장윤호,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의 티켓 예매는 지난달 27일 공식 예매처인 하나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스타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티켓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했으며, 전석 무료(예매, 발권수수료 및 우편배송료 5000원 관객 부담)로 예매를 받았다. 예매는 오픈 후 단 1분 만에 매진을 기록, 'AAA'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된 이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식 예매처를 제외한 중개 사이트, 예매 대행 사이트를 비롯 각종 SNS를 통해 티켓 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 이에 AAA 조직위는 "현재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수많은 티켓의 불법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AA'는 스타들과 배우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불법적인 행위는 간곡히 자제를 부탁드린다. 지속적인 불법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강경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경고를 내렸다.
이처럼 'AAA'가 화제의 중심에 놓인 것은 글로벌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초호화 라인업 때문이기도 하다.
올해 'AAA'에 참석하는 스타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배우 부문에 박신혜, 수지, 박서준, 박해진, 박민영, 류준열, 김태리, 성훈, 남궁민, 서강준, 공승연, 민효린, 2PM 준호, 최태준, 정채연, 지수, 안효섭, 강태오, 신현수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가수 부문에는 EXO, 워너원, 지코, 황치열, 에일리, 에이핑크, 크러쉬, 빅스, 마마무, 뉴이스트W, 세븐틴, 구구단, 볼빨간사춘기, 몬스타엑스, 프리스틴, JBJ, 정세운, 아스트로, 다이아, 카드, 모모랜드, 스누퍼가 참석한다. 라인업은 추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아시아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에서 함께 즐기는 '넘버1' 시상식 'AAA'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 주최로 오는 11월 15일 오후 6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