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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트와이스 1위, 음방 석권 4관왕…슈주·블락비·EXID 컴백 무대

2017-11-12 13:3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트와이스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트와이스가 'Likey'로 같이 1위 후보에 오른 에픽하이의 '연애소설', 멜로망스의 '선물'을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컴백 후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1위 행진을 벌이며 4관왕을 달성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1위 발표 후 트와이스 멤버 정연은 "곡을 써주신 블랙아이드필승과 소속사 관계자들, 도와주신 모든 분들, 특히 응원해주시는 원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는 특히 무게감 있는 컴백 무대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새 앨범을 발표한 슈퍼주니어는 '비처럼 가지 마요'와 '블랙 슈트'로 관록있는 매력을 뽐냈다. 블락비는 자유분방한 퍼포먼스와 함께 '일방적이야'와 '쉘 위 댄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EXID는 섹시미를 발산하며 '덜덜덜'로 팬들에게 인사했고, 세븐틴은 중독성 있는 '박수'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몬스타엑스가 '드라마라마', 소나무는 '아이', 구구단은 '초코코', VAV는 '쉬즈 마인', 빅톤은 '나를 기억해'로 컴백을 알렸다.

원조 한류 그룹 NRG가 '20세기 나이트'로 돌아와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이밖에 GATE9, 김소희, 아스트로, JBJ 등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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