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영화 ‘끝까지 간다’의 칸 영화제 초청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언론시사회에서 이선규은 “모두 감독님 덕분이다. 개봉 전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며 칸 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밝혔다.
▲ 배우 이선균/뉴시스 |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김성훈 감독은 “평생 부끄럽지 않을 작품을 찍고 싶었다”며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만큼은 그런 심정이 배우들의 몸을 통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서프라이즈의 연속적인 영화다. 한순간도 멈춤 없이 예측불허인 영화를 끝까지 밀고 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끝까지 간다’는 교통사고 뺑소니를 감추려는 형사 이선균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조진웅의 추격전을 담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끝까지 간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간다, 한국영화 돌풍이구나” “끝까지 간다, 잼있을꺼 같아” “끝까지 간다, 칸 영화제 초청 대박” “끝까지 간다, 이선균 소감도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