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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칼둔 UAE 청장 면담…'임종석 의혹' 해소되나

2018-01-09 09:55 | 정광성 기자 | jgws89@naver.com
[미디어펜=정광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특사 자격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만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칼둔 행정청장은 UAE 왕세제 특사 자격으로 방한 중으로, 오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 강화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며, 문 대통령도 접견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칼둔 청장의 방문 목적에 대해 "칼둔 특사 방한은 임종석 비서실장의 작년 12월 UAE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둔 청장이 이날 문 대통령과 임 실장을 잇달아 만남에 따라 양국 간 군사협력 갈등 진화설 등 임 실장의 UAE 방문 이후 불거졌던 각종 의혹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칼둔 청장은 전날 방한 첫 일정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데 이어 최태원 SK, 허창수 GS 회장을 만났다. 칼둔 청장은 오는 10일 오전 출국 예정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 행정청장을 만났다./사진=국회의장실 제공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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