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김태영이 한화 타선을 맞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1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사진 |
이날 KIA선발 송은범은 7이닝 동안 117개의공을 던지며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김태영은 8회 부터 마운드를 이어 받아 1이닝동안 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고 9회 마무리 투수 어센시오에 마운드를 넘겼다.
김태영은 한화 3번타자 김태영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4번타자 김태균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5번타자 피에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최진행을 3루 땅볼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김태영은 올시즌 14경기에 나서 14.1 이닝을 던지며 1승1패를 거두고 있다. 방어율은 3.14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영, 어센시오 둘 다 잘 해줬네" "김태영, KIA에서 믿을만한 투수가 몇 없어" "김태영, 요즘 가장 마음에 든다" "김태영, 어센시오가 나오면 KIA가 거의 다 이기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