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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LG 신임 감독 "해설하면서 야구를 보는 눈이 넓어졌다"

2014-05-11 17:31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양상문...LG 신임 감독 "해설하면서 야구를 보는 눈이 넓어졌다"

 
LG 구단은 11일 양상문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지난달 23일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뒤 새 사령탑을 찾아왔다. 
 
양상문 감독은 롯데와 LG에서 코치진을 커쳐 양 팀 모두 잘 안다는 평이다.
 
   
▲ 양상문 LG 신임 감독
 
양상문 감독은 2010년 롯데 투수코치에서 물러난 뒤 4년 반 만에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부담을 느끼지만 LG를 명문 구단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어제(10일) 백순길 LG 단장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최종 결정은 오늘(11일) 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은 "해설위원을 하면서 8,9개 구단을 두루 챙겨야 했다. 야구를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양상문 감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문, 롯데에서 유명했지" "양상문, LG 잘 좀 끌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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