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가 '생산통'으로 손꼽히는 하언태 울산공장 부공장장을 울산공장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윤갑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퇴임하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윤갑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 울산공장 부공장장인 하언태 부사장을 울산공장장으로 임명했다.
윤갑한 현대차 전 사장은 1984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생산운영실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 상무, 지원사업부장 전무를 거쳐 지난 2012년 현대차 울산공장장 부사장을, 2013년부터 현대차 사장을 지냈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임 하언태 울산공장장은 기술적인 전문성과 공장 전반에 대한 운영 경험을 겸비한 생산 부문 전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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