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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국민약골' 된 이유 '아빠본색'서 공개, 교통사고로 5급 장애 판정

2018-02-07 11:4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윤석이 '국민약골'이 된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과거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그는 5급 장애 판정을 받았고, 지금도 왼쪽 팔에는 철심이 그대로 박혀 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윤석이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가 공개된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윤석은 1997년 '허리케인 블루'로 활동하며 크게 인기를 끌던 당시 교통사고를 당했다. 왼쪽 팔을 크게 다친 그는 5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사고 후유증으로 겨울철이 되면 특히 심해지는 팔의 통증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윤석은 아내 김수경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윤석의 왼쪽 팔에는 10cm가 넘는 철심이 그대로 박혀 있었다. 게다가 사고 후 제대로 재활치료를 하지 못해 손목 관절이 울퉁불퉁하고 좁아진 상태. 의사는 이윤석에게 "손목 관절염은 이미 70대 수준이다"라며 재활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윤석은 "(사고 후) 빨리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먹고 살려고 그랬다"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 장면을 지켜본 MC들은 "맨날 허약하다고 한 게 미안하다", "팔 상태가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며 이윤석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아빠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관찰하는 채널A의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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