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8일 대폭 강화된 청정 기능과 함께 분리·결합이 가능한 ‘모듈형 큐브 디자인’의 신개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를 공개했다.
‘삼성 큐브’는 △강력한 필터 성능 △바람과 소음 없는 청정 △공간에 따라 가변성 높은 디자인 등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모두 반영한 신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큐브’가 기존 삼성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모두 적용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자부했다.
레이저 광원을 이용한 ‘레이저 PM 1.0 센서’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정밀 계측 장비’ 수준으로 측정해 효과적인 공기청정을 해준다.
또 정전기 원리를 이용해 필터에 먼지를 고르게 분포시켜 먼지로 인한 필터 막힘을 방지하는 ‘필터 세이버’가 탑재돼 필터 수명을 최대 2배까지 연장시켜 필터 교체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탑재돼 ‘삼성 커넥트’ 스마트폰 앱으로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실내외 공기 질 점검 △제품 원격 제어 △필터 교체 시점 알림과 구매 페이지 안내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삼성큐브’는 청정 면적(47~94㎡), 결합 유무, 필터 구성에 따라 총 7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오는 19일 공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석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기존 공기청정기에 혁신적인 개념을 도입한 ‘삼성 큐브’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신개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를 체험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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