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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이기적 기럭지도 김연경 옆에 서니 '까치발 굴욕'

2018-04-09 14:1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이 배우 강소라에게 굴욕(?)을 안겼다.

김연경은 9일 자신의 SNS에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배우 강소라, 그리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서이라와 각각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이 사진들과 함께 김연경은 "경기 보러 와준 배우 강소라씨랑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서이라-최민정 선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이 와중에 소라 까치발 들기 있긔 없긔"라는 유머러스한 말을 덧붙여 놓았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김연경이 강소라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강소라가 까치발로 키 차이 극복에 애쓰는 모습이 눈에 띈다. 프로필 상 강소라의 키는 168cm이며 연예계에서 대표적으로 빼어난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미녀배우다. 하지만 192cm의 장신 김연경 옆에 서니 까치발을 해도 24cm의 신장 차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는 쇼트트랙 대표 서이라도 마찬가지. 서이라 역시 김연경과 인증샷을 찍으면서 까치발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2017-18시즌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에서 뛴 김연경은 팀을 정규시즌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고 귀국했다. 8일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한국 올스타-태국 경기에 김연경은 한국 올스타팀의 일원으로 출전, 모처럼 국내 팬들에게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강소라 서이라 최민정과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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