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손예진, 드라마출연자 화제성 1-2위, 드라마 1위도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미디어펜=석명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최고 화제의 드라마임이 입증됐다.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주연배우 정해인 손예진은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1, 2위를 석권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과 손예진이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나란히 1위,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이지은('나의 아저씨'), 김명민('우리가 만난 기적'), 장근석('스위치'), 박수영('위험한유혹자'), 우도환('위험한유혹자'), 고창석('우리가 만난 기적'), 감우성('키스 먼저 할까요'), 이선균('나의 아저씨')순으로 3~10위에 자리하며 Top10에 들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도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주 1위였던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화제성이 소폭 상승했음에도 '~예쁜 누나'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주연 배우 김명민, 고창석, 김현주의 빼어난 연기로 출연자 화제성 각각 4, 8, 11위에 오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방송 첫 주임에도 드라마 부문 화제성 3위로 시작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이어 MBC '위대한 유혹자', tvN '라이브(Live)', SBS '키스 먼저 할까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OCN '작은 신의 아이들',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가 4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4월 2일부터 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8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