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한 347만7000톤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주택·난방용 수요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194만1000톤으로,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발전량 증가에 기인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한 153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는 발전용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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