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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전세계 1억5천만 달러 벌어들였다…제작비 9배 '대박'

2018-04-16 10:3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소리 내면 죽는다는 기발한 설정으로 새롭고 신선한 공포를 안겨주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수익 1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벌써 제작비의 9배를 회수하는 대박 흥행을 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15일(현지시간) 집계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전세계에서 1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제작비 1천700만 달러의 약 9배에 가까운 엄청난 수익이다. 

사진=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포스터



독창적 설정과 강렬한 서스펜스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만장일치의 극찬을 이끌어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국내에서도 개봉 첫 주 치열한 경쟁 상황 속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뜨거운 입소문 속 순조롭게 흥행 중이다.

지난 12일 국내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첫 주 26만 5천698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당일 3위에서 주말에는 2위로 오르며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뤄 앞으로의 흥행세도 기대하게 했다. CGV 에그지수 92%(4월 16일 기준)로 실관람객의 높은 만족도가 흥행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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