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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가스업계 올림픽'서 '팀 코리아' 역량 선봬

2018-06-27 11:06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가 '가스업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가스총회(WGC)'에 참가한다.

가스공사는 6월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WGC'에서 '팀 코리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연구개발 성과물 발표를 비롯해 △천연가스 수송선·FSRU 사업 소개 △현대 수소자동차 '넥쏘' 전시 △국내·해외 연구개발 사업 모형 및 영상 전시 △최초 국산화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KC-1' 제작과정 관련 VR 체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이 세계 가스산업계 주요 기업인 Cheniere Energy·Tellurian·Woodside·LNG-Worldwide LTD 대표들과 함께 기조연설 및 패널 토의에 직접 참여, 세계 최대 LNG 수입자로서의 역할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컨퍼런스 분야에서는 지난 3년간 국제가스연맹(IGU)에서 전문 분과위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4명의 연구원들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4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WGC는 국내 가스산업의 저력을 글로벌 무대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차기 총회(2021년 6월, 대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지자체·가스업계가 협력, 전 세계 가스인의 교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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