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상선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외 비용 절감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매년 2회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컨테이너 운송 시황과 회사가 개선할 과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에 따른 영업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대상선이 9~10일 개최한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 현장. /사진 = 현대상선 제공
이 자리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로새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팀장 등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11개국 본부·법인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유창근 사장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도약과 한국해운 재건을 위해 향후 2~3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달 21~27일 영국 런던과 미국댈러스에서도 `구주·미주 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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