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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천안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아산탕정지구 복합용지 공급

2014-06-18 13:53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천안지역에 사실상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를 공급, 최근 이 지역 택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아산탕정지구 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 아산탕정 위치도/LH 제공

복합용지는 면적이 각각 4만2000㎡, 3만5000㎡로 규모와 유형에 관계없이 주거시설을 각각 420가구, 355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고, 주거와 별동으로 상업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을 건축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중 천안지역은 편리한 교통, 행정, 쇼핑, 문화 등 모든 복합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천안지역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실제 올해 호반걸설의 호반베르디움(1-A8)은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으며, 신영의 신영지웰더샾(1-C3)은 평균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LH 관계자는 “이미 확보된 인구 배후를 기반으로 연접한 1-C3, C4 주상복합과 연계하여 아케이드 거리를 형성, 특화된 상업시설로 개발하면 천안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급예정 가격은 3.3㎡당 532만~542만원이며, 오는 24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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