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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제리 23일 2차전…라피크 할리시 “한국전 반드시 승리” 필승!

2014-06-21 18:06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한국 알제리전이 오는 23일 새벽 4시 열린다.

알제리의 중앙 수비수 라피크 할리시(28)는 21일 한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할리시는 이날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6강 진출을 위해 한국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KBS 1TV 캡처

앞서 알제리는 지난 18일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1-2로 져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알제리는 전반 25분 소피앙 페굴리(25)의 페널티킥 골로 선취점을 냈지만, 후반 25분과 35분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같은 날 벌어진 경기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1-1로 비기며 알제리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16강 진출을 위해서 알제리는 남은 2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챙겨야 하는 알제리다. 한국과의 2차전을 승부처로 보고 있다.

할리시는 “벨기에와의 결과는 아쉽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다 잊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이 가장 중요하다. 그 경기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며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또 “한국은 매우 뛰어난 팀”이라며 “우리가 한국을 잡고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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