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덕유산과 무등산, 한려해상 등의 풍경이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4일 '2018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오는 10월 4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2017년부터 우리나라의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 주화를 매년 순차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며 올해는 전라도 소재 덕유산과 무등산, 한려해상이 담겼다.
주화 발행에 앞서 한은은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 17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주화 3종의 실물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장에는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를 비롯해 박운섭 한은 발권국장, 서태원 한국조폐공사 사업이사, 이임희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각각 발행과 제조, 판매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번 기념주회의 발행량은 화종별로 각 1만장으로 총 3만장이 시중에 풀릴 예정이다. 화종별로 1개씩 구입 가능하고 3종 세트로도 함께 묶어서 판매된다.
1인당 신청 한도는 단품 구입 시 화종별 최대 3장, 세트 3개까지 가능하고 대리신청도 된다. 예약접수 일정은 오는 9월 11일까지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