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부동산 훈풍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파격 분양…“일부 평형대 마감 서둘러야...”

평택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 고덕산단이 오는 2015년 준공될 예정인데다 진위2산단에는 LG전자의 생산시설이 2016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한다. 여기에 미군부대의 이전이 완료되면 약 8만여명의 이주가 예상된다. 특히 용이지구, 현촌지구, 안중송담지구, 소사벌지구 등 총 25개 지구의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평택 부동산시장은 당분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금호건설은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에는 신평면 설계 적용, 뛰어난 조망감, 평택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분양가 역시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호산업 건설부문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1, 2단지 30개동 전용면적 67~113㎡ 총 221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 가구가 97%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해 평택 분양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지난달에만 총 500가구가 계약됐으며 분양문의 역시 10배 정도로 급증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일조권이 뛰어나고 4Bay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조망감 역시 뛰어나다.

▲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야경 투시도./금호건설 제공

또 평택에서 단일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이에 걸맞게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평택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평택시 최초로 사우나 시설과 함께 최고급의 게스트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코인세탁실, 단지내 독서실, 어린이 도서관, 친환경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갖춰진다.

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평택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근접해 있고 근린공원도 인접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미2사단 지휘부 이전 기공식이 열렸고 2016년 미군기지가 이전되면 군인, 공무원, 관련기업 직원 등 8만여명이 평택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상봉씨가 직접 디자인 한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현관문/금호건설 제공

현관문은 세계적인 한글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직접 디자인했다. 금호건설의 한글 고유의 브랜드 ‘어울림’과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패션 작품의 조합 자체로도 건설업계를 넘어 패션디자인계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건축물에 한국적인 선과 색을 잘 적용했다는 찬평을 받으며 주부들에 인기가 높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빠르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개통되면 평택과 서울간에 20분대의 생활권이 형성되어 강남지역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해진다.

평택지역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의 3배 규모인 고덕산업단지 조성에 나섰고 LG전자도 지난해 진위 2산업 단지에 입주하기 시작해 본격 호황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더불어 평택용이 금호어울림은 중소형 세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폭발적 증가와 매매가 수준과 맞먹는 전세가에 대비되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최근 계약률이 폭등하고 있다.

▲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가 수 많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금호건설 제공

정형선 금호건설 분양사무소장은 “서울 강남과 접근성이 좋고 인근 분양가보다 1000만원 정도 저렴하기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며 “봄부터 시작된 분양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사인 군인공제회의 최고의 신용도와 중소형 평형의 맞춤전략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