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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물대포…민노총․전농 등 ‘쌀 전면개방 반대’ 집회

2014-06-29 09:43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올해 첫 물대포…민노총․전농 등 ‘쌀 전면개방 반대’ 집회

서울 도심 집회 현장에서 올해 첫 물대포가 등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등 1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쌀 전면개방 반대·민영화저지·노동기본권 쟁취 시국대회' 집회를 진행했다.

   
▲ 사진출처=MBC 캡처(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이들은 결의문에서 "박근혜 정부는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23%에 불과한데도 쌀을 전면개방하려 한다"며 "쌀 전면개방을 시도하면서 농민이나 국민들과 소통 한번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민들과 노동자들도 쌀 전면 개방을 반대”한다며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대 4000여 명(경찰 추산)이 서울 종로 2가에서 을지로 2가 방향으로 행진하려다 오후 6시30분께 청와대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보신각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

경찰은 시위대에 해산을 하라며 1, 2차 경고를 한데 이어 시위대를 향해 올해 첫 물대포를 뿌렸다. 경찰은 이날 시위에 참가한 20여 명을 연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첫 물대포, 드디어 민주노총이 또 일을 저질렀내요" "올해 첫 물대포, 경찰도 시위 막느라 힘들 듯" "올해 첫 물대포, 이런거 말고 시위대를 막을 방법은 정말 없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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