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그룹 화학부문이 광고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한화토탈은 '화학으로 크리에이티브 에너지 만들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제1회 한화토탈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인쇄광고와 슬로건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개인 및 3인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한화토탈의 기업 지향점인 '글로벌 케미칼&에너지 리더'와 '한화토탈의 기업 이미지'를 주제로 A4 사이즈의 인쇄광고 시안과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접수하면 된다.
앞서 한화케미칼도 지난 4월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공모전에는 총 200여건의 광고안들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이처럼 한화 화학부문 회사들은 광고공모전을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이해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기업광고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생각을 들여다 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 석유화학 기업과 산업을 알리고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광고공모전이 대학생들에게 한화토탈을 비롯한 석유화학 기업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