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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초우성1차 재건축 '래미안 리더스원' 31일 견본주택 개관

2018-10-30 15:58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리더스원’의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3층~지상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238㎡ 23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 등이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교통의 경우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도 쉽다.

또 단지는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8학군 지역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는 특히 서이초, 서운중이 가까우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강남역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이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예술의 전당, 메가박스, CGV,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등 이용이 편리하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전체 가구가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됐다.

분양가는 가장 물량이 많은 84㎡ 기준 15억7000만~17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0년 10월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하며, 청약은 다음 달 6일 해당지역 1순위를 시작으로,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견본주택에서 실시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리더스원은 평면뿐 아니라 외관, 부대시설 등에 더욱 신경 썼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 안에 마련된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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