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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사청문회 “제자논문 가로채기, 뼈아프게 느낀다”

2014-07-09 14:31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김명수 인사청문회 “제자논문 가로채기, 뼈아프게 느낀다”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자논문을 단독 저자로 올린 것과 관련해 “제 실수이며 뼈아프게 느낀다”고 해명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이날 “다른 것은 설명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된 것은 제 실수였고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사진출처=YTN 캡처

김 후보자는 이어 “당시 해당 교사에게 한국교원대 학술지인 '교육과학연구'에 올리겠다고 했고 흔쾌히 받아들였는데 빼먹었다”며 “지금 공동 저자로 해달라고 다시 요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명수 후보자는 연구비 부당수령 및 연구실적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교원대 교수들의 급여수준이 낮기 때문에 인건비 보조 개념으로 기성회비에서 일정부분 연구비를 지원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공동연구물을 단독 연구실적으로 기재하거나 중복 기재한 것에 대해서는 “교원대 입력 시스템이 바뀌는 과정에서 날아가 버린 게 있다”며 “컴퓨터 입력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지 부풀리거나 할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과거 교육부 장관 후보자들이 논문표절로 낙마한 사례와 관련해서 김 후보자는 “그 때와 지금하고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명수 인사청문회, 김명수 후보자 무슨 말을 하는건지 원...” “김명수 인사청문회, 논문가로채기 관례 많았죠...솔직한 답변이 필요할 때입니다” “김명수 인사청문회,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청문회가 되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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