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9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재외국민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예비대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대 예비대학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예비대학은 합격자가 수강한 교과목을 입학 후 학점으로 인정하고,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에서 토론 위주의 ‘역진행 수업(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비대학을 수강한 학생들은 2019년 1학기에 중핵필수선택과목 3학점의 수강을 인정받게 된다. 운영 교과목은 컴퓨팅사고기반기초코딩, 소프트웨어기초코딩, 고급프로그래밍이해-P, 고급프로그래밍이해-C 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과별로 지정된 과목을 수강했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수강한 전세리 (창의소프트학부‧19 입학 예정) 학생은 "사전에 온라인강의를 수강한 후 학교에 나와 실습 위주의 수업을 해서 더욱 쉽게 따라갈 수 있었다"며 "대학에 입학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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