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다음달 17일까지 창립 21주년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창립 21주년을 맞은 롯데마트가 '다시 돌아온 통큰 치킨'을 앞세워, 3주간 연중 최대 행사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21일간 '극한도전'을 테마로 창립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총 1600여 개 품목의 상품을 할인 및 초특가로 선보이는 행사로,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이 투입된 1년 중 가장 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가격에 초점을 둔 '극한가격'과 우수한 품질에 중점을 둔 '극한품질', 다양한 혜택을 위한 '극한혜택' 총 3가지 콘셉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롯데마트 창립21주년 극한도전' 1탄에서는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가 1년간 준비해온 파격적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달 1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매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할 방침이다.
먼저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단 7일간 '통큰 치킨'을 마리당 5000원에 판매한다. '통큰 치킨'의 일반 판매가는 7900원이며, 엘포인트 회원은 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수입 소고기 전 품목에 대해서도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청정해역 펀디만에서 직수입한 '랍스터(420g/해동/캐나다산)'를 8,800원에 판매하며, 완도의 1200어가가 주주로 있는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함께 준비해 '완도산 활 전복(특대)'를 33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21주년 기간 동안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극한혜택' 테마의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PB브랜드인 'Only Price'일부 상품에 대해 엘 포인트를 21배 추가 적립해주며, 요리하다 'Yorihada'와 스윗허그 'Sweet Hug' 일부 상품에 대해 21%카드사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이사는 "최근 생필품 가격 상승과 더불어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 같다"라며 "창립 21주년을 맞아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을 총 집중시킨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낮춰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