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람이 좋다' 김양이 활동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12년 차를 맞은 트로트 가수 김양(김대진)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김양은 '김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작곡가 오빠가 장난처럼 던진 이름이었다"며 "여자 가수인데 본명인 김대진으로는 조금 그렇지 않냐고 하시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소속사 실장님으로부터 김양으로 활동하자는 전화가 왔다고. 김양은 "왜 가수 이름을 김양으로 하냐며 김대진으로 활동하겠다고 따졌다. 실장님이 알았다며 끊으셨는데, 일주일 후 CD에 김양이라는 이름이 찍혀서 오더라"라고 밝혔다.
김양은 "김양이라고 하면 뭔가 커피를 갖다 드려야 할 것 같았다"며 "실제로 인사를 드리러 가면 장난처럼 '그래, 커피 2잔' 대답하시는 분들도 계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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